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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a Fitzgerald & Karen Carpenter Carpenters 의 신이내린 목소리 Karen Carpenter와 Ella Fitzgerald의 듀엣이라. 정말 안 어울릴 것 같은 조합이긴 한데. 의외로 멋진 조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Karen은 Jazz Standard에는 조금 안 어울리는 듯 하네요. 그래도 목소리는 정말 최고군요. 30년전 영상입니다. 와~ 30년전. 메들리 영상인데. 개인적으로 As Times Go By 부분이 가장 좋네요. 이런 음원은 음반으로 안 나오나? 혹시 음반으로 나왔다는 소리 들어보신 적 있으세요? 더보기
Mr. Big의 새앨범 What If... 90년대 최강 락밴드 중 하나였던 Mr. Big의 새앨범이 일본에서 선발매됐습니다. 이번 앨범은 초기 맴버의 리유니언 신작으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어제 우연히 구해서 들어봤습니다. 흠흠. 전체적으론 과거로의 회귀는 아닌 듯 합니다. 사운드는 거칠어졌고 좋게 말해서 맴버들의 연륜이 느껴집니다. 프로듀서가 Aerosmith와 Iron Maden의 앨범을 작업했던 Kevin Shirley라서일까요? 아무튼 폴의 연주를 다시금 이 밴드에서 들을 수 있게 됐다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겠네요. 변함없는 속주연주와 맛깔스런 솔로연주는 여전합니다. 그러나 아~ 에릭도 나이를 먹었나 봅니다. 2집에서 느껴졌던 그 힘이 느껴지지 않네요. 빌리야 워낙 성숙미가 있고 팻의 드러밍은 원래 파워 드럼은 아니었으니까 아쉬운.. 더보기
Rolling Stone 선정 올해의 음반 30선 해마다 이맘때면 각종 음악잡지에서 올해의 싱글, 올해의 앨범 등등을 발표합니다. 빌보드도 다양한 차트를 발표했는데 그러려니한 앨범들이 뽑혔답니다. 근데 역시 Rollingstone선정은 좀 화끈하네요. 솔직히 모르는 앨범이 태반입니다. 그래서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흠흠. 30위 부터 1위까지 보겠습니다. 아래 개인적인 코멘트는 무시해 주세요. 흠흠. 30. Rick Ross - Teflon Don 29. The Roots - How I Got Over 28. My Chemical Romance - Danger Days: The True Lives of the Fabulous Killjoys 27. Peter Wolf - Midnight Souvenirs 26. Yeasayer - Odd Blood 25.. 더보기
Lady Antebellum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올해 발굴한 아티스트 중에 개인적으로 가장 맘에 드는 밴드 Lady Antebellum. 다가오는 그래미시상식에도 주요부문 후보에 많이 올라있던데 다수의 상을 탈 것으로 살짝 기대해 봅니다. 시즌은 시즌이군요.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곡이 흘러나오고. 차트들에도 크리스마스 곡과 앨범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Lady Antebellum도 크리스마스 앨범이 있었더군요. 곡은 너무나 유명한 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 '이 곡이 이렇게 분위기 있게 바뀔 수도 있구나'하는 생각이 듭니다. 강력 추천 크리스마스 음악. 여자친구나 남자친구와 데이트할 때 BGM으로 딱 좋아요. ㅋㅋ 더보기
Keith Jarett - Over the rainbow 최근에 잠시 멀어졌던 재즈와 다시금 친해지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중 1명인 Keith Jarret의 멋진 연주입니다. 연주법이 굉장히 독특하죠 ? 연주하면서 끙끙 앓는 소리도 낸다고 하더라고요. 직접 연주 모습을 봤으면 좋겠는데... 아래 음악은 오즈의 마법사의 주제가인 Over the rainbow입니다. 더보기
Cannonball Adderley & Bill Evans Quartet - Waltz for Debby 이 곡은 Bill Evans 앨범에서만 들었었는데 남무성님의 만화를 보고 Cannonball Adderley의 앨범에서도 들을 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일단 들어보니 명불허전. Bill Evans의 연주를 Waltz for Debby앨범이랑 비교해 보는 것도 재미있네요. 덩치에 맞지 않게 따스한 연주를 보여주는 Cannonball. 겨울 아침을 좋은 음악과 함께 합니다. Jazz It Up이란 책을 그동안 읽어보길 미뤘었는데 올해 가기전에 꼭 읽어봐야겠어요. 이 음반도 구입해야지. 근데 있을랑가? Somthin' Else앨범은 가지고 있는데... 더보기
산타클로스는 코카콜라 홍보대사? 이제 곧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는 군요. 크리스마스하면 캐롤, 트리 등 여러가지 대표적 아이콘이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어린이들에겐 산타 클로그가 최고 아닐까요? 착한 아이에게만 선물을 준다는 산타클로스. 근데 영상에서 보이는 빨간옷의 산타클로스는 사실 코카콜라의 홍보대사였습니다. 1931년 코카콜라는 겨울철 급감하는 콜라 판매량을 돌파하기 위해 머리를 싸 매고 고민을 했다는 군요. 그 결과 코카콜라의 상징인 붉은색을 이용한 산타클로스를 만들었습니다. 붉은 옷에 붉은 모자를 씌운 산타를 내세워 백화점 홍보에 나선 코카콜라는 말 그대로 대박 중 대박을 쳤다는 군요. 흠.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마케팅에 사용한 코카콜라. 어찌보면 너무나 상업적이라 욕을 먹을 수도 있겠지만 그 아이디어 하나는 정말 대단하다 할 수 있.. 더보기
사무실 정리. 오늘은 점심도 먹지 않고(원래 안 먹지만) 열심히 사무실을 정리했습니다. 오~ 부하직원 하나 없는 설움이란... 혼자서 나르고 챙기고 하다보니 후딱 2시간이 지났네요. 패기물 박스만 몇 박스 인지... 일단 정리 전 모습. 더 쌓이기 전에 해결을 해야 했습니다. 뭐 부장님의 엄명도 있으셨고... 그리고 두 시간 후. 몸은 힘들어 죽겠지만 뿌듯하긴 하네요. 아우. 아무리 혼자 일 해도 잘 한다고 하지만 부하 한명만 좀 뽑아주세요. 허리 부러지겠어요. ㅠ_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