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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좋은 예술 판타지. 'Midnight In Paris' 오랫만에 영화 리뷰를 써 보는 것 같네요. 그 동안 본 영화는 많은데 딱히 감탄사를 내 뿜었던 영화는 없었기(게을러서..) 때문인가 봅니다. 그러다 정말 제 맘에 쏙 드는 영화를 봤어요. 최고의 희극배우이자 영화감독인 우디알렌의 작품 'Midnight In Paris' 국내에 개봉을 했는지는 모르겠네요. 개봉 소식을 본 적이 없어서. 근데 이런 영화는 문학, 예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 만족하고 있지 못 한 예술가들에게도 마찬가지고요. 위 사진은 영화의 첫 장면입니다. 모네의 그림이 떠오르시지 않나요? 사실 모네가 그림을 그리던 곳이랍니다. 영화 시나리오작가이자 소설작가인 주인공 길이 자신의 약혼녀에게 이 호수를 보여주며 자신의 헐리우드 집을 처분하고 이 곳에서 살.. 더보기
My New Dream Car... 변덕쟁이 Nakedoll. 좋아하는 것이 10년을 못 가네요. 저의 첫 Dream Car는 역시 이거!!! 조기 윌스미스가 똥폼잡으며 깔고 앉아있는 포르쉐 911 터보. 남자라면 모름직이 저 날렵한 라인과 검은색의 조합에 침을 질질 흘렸겠죠? 그러다 현실의 괴리감 앞에 무릎을 꿇고 급 선회했던 차가 있었으니 바로 영화 이탈리안잡의 실질적인 주인공 미니쿠퍼. 돈도없는 덩치 큰 녀석이 어찌 저런 차를 탈 것이냐는 핀잔도 들었지만 전 믿었습니다. 사에바 료를~~~ 그렇습니다. 키도 저만하도 등치 역시 못지 않은 시티헌터의 사에바 료의 애마도 미니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오랫동안 저의 Dream Car에는 미니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말입니다. 전 이 분을 잊을 수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제.. 더보기
Tony Bennett - Duets II Tony Bennett 할아버님께서 새 앨범을 내셨네요. 예전에 제가 좋아했던 Duets 앨범의 2탄 Duets II인데요. 참여 아티스트가 쟁쟁합니다. Lady Gaga, john Mayer, 故Amy Winehouse, Michael Buble, Josh Groban, Andrea Bocelli, Aretha Franklin까지... 그 외에도 생각지도 못한 후배들이 쟁쟁하게 포진되어 있습니다. 와우!!! 음반 짱!!! 내년 그래미도 기대되는 작품입니다. 실로 Featuring 어마어마하죠? 수록곡도 정말 제가 좋아하는 스텐다드만 모아 놨습니다. Tony할아버님이 1926년생이시니 85세이군요. 허허. 송해 선생님보다 한 살이 많으세요. 얼마전 기사보니 송해 선생님 공연을 최고령 공연으로 기네스북에 .. 더보기
아이폰과 겔럭시는 마이피플로 대동단결!! 집사람이 겔럭시S2를 했습니다. 뭐 사람들이 컴퓨터를 잘 모르면 아이폰보다 겔럭시S2가 쉽다고 했다나요? 근데 조금 써보니 아이폰보다 손이 더 가던데요? 아무튼. 그렇게 되어 아이폰4를 사용하는 저와 집사람은 페이스타임을 못 하게 됐습니다. 스맛폰을 쓰면서 화상통화를 못 하다니. 그렇게 생각하다 눈에 띈 것이 다음의 마이피플. 요거 예전에 중국 출장에서 한국에 있는 후배녀석과 아이폰으로 통화는 해 봤는데 안드로이드 계열과는 테스트를 못 해 봤거든요. 근데 방금 집에 있는 집사람과 화상통화를 해 봤는데 제법 쓸만 하군요. 근데 문제는 이제... 마누라가 제가 어디에 있던 화상통화를 시도 하겠죠? 빼도 박도 못 하는 거죠. 더보기
INCASE & Andy Warhol - Shoulder bag banana 인터넷 웹서핑을 하다보면 가끔 이런 느낌이 들때가 있습니다. 남자치곤 가방을 엄청 좋아하는 Nakedoll의 눈에 들어온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바로바로~~~ Andy Warhol의 저 유명한 바나나 그림이 있는 인케이스 가방 사실 저 그림은 Andy Warhol이 제작했던 The Velvet Underground의 데뷔앨범 자켓 그림이죠. 요로콤 생긴 밴드로 Warhol의 야심이 가득했던 대망의 데뷔앨범은 쫄딱 망했다죠. 하하하. 그래도 음악은 절대 무시할 순 없습니다. 암요. 아무튼 이랫거나 저랬거나 앨범은 망했는지 몰라도 Warhol의 이 디자인은 세대를 뛰어넘어 공전의 히트를 쳤는데 고 그림이 정식으로 가방에 프린팅이 되어 나왔다는 거죠. 그것도 인케이스에... 그래 사람은 오래 살고 볼일이야. .. 더보기
Chet Atkins - Mr.Bojangles 부드러운 기타연주 한 곡. 우리에게는 로비 윌리암스의 휘파람 소리로 유명한 Me. Bojangles입니다. 기타 명인 Chet Atkins의 멋진 연주로 감상하세요. 항상 제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상위에 계시는 분입니다. 컨트리풍의 연주를 많이 들려주시는 데 최근에 뜨는 정성하군이나 Tommy Emmanuel의 선조격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Tommy Emmanuel과의 조인트 앨범도 정말 멋지죠. 아! 그리고 이번 폭우로 인해 좋은 일 하러 가서 변을 당한 젊은이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맘이 많이 아프네요. 하늘은 왜 그리 착하고 앞날이 창창한 친구들을 미리 데려가시는지. 야속합니다. 더보기
Joe Pass - Autumn Leaves 오랫만에 추천 재즈 한 곡 올려볼까요? 여름에는 가을을 찬양하는 음악을 들으며 더위를 잊는 것이 상책!!! 누구나 알만한 Autumn Leaves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Joe Pass가 연주합니다. Joe Pass는 1929년생입니다. 1994년에 타계하실 때까지 수많은 명연을 남기셨죠. 자세한 Joe님의 이야기는 다음기회에... 그나저나 아~ 참 덥다. 더보기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Taipei Exchanges) 방금 영화 정보를 뒤지기 전까지 이 영화의 감독이 허우 샤오시엔인 줄 알았네요. 근데 샤오시엔은 제작만 맡았고 연출은 샤오 야 췐이란 감독이 맡았다고 합니다. 허~ 이런 변이...전혀 생소한 감독이긴 하지만 샤오시엔이 맡기고 연출을 맡겼다면 그 만한 능력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영화를 보고 있으면 샤오시엔의 선택이 탁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일단 영상이 너무 예쁩니다. 멋진 풍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근사한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미모의 두 배우와 카페내의 아기자기한 소품을 적절히 배열하는 멋진 구도와 적절한 심도 표현으로 너무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샤오시엔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샤오야 췐 감독. 역시 좋은 스승에 좋은 제자 인 듯 합니다. 영화는 멜로드라마의 형식을 가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