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Chet Atkins - Mr.Bojangles 부드러운 기타연주 한 곡. 우리에게는 로비 윌리암스의 휘파람 소리로 유명한 Me. Bojangles입니다. 기타 명인 Chet Atkins의 멋진 연주로 감상하세요. 항상 제가 좋아하는 기타리스트 상위에 계시는 분입니다. 컨트리풍의 연주를 많이 들려주시는 데 최근에 뜨는 정성하군이나 Tommy Emmanuel의 선조격이라 보시면 되겠네요. Tommy Emmanuel과의 조인트 앨범도 정말 멋지죠. 아! 그리고 이번 폭우로 인해 좋은 일 하러 가서 변을 당한 젊은이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맘이 많이 아프네요. 하늘은 왜 그리 착하고 앞날이 창창한 친구들을 미리 데려가시는지. 야속합니다. 더보기 Joe Pass - Autumn Leaves 오랫만에 추천 재즈 한 곡 올려볼까요? 여름에는 가을을 찬양하는 음악을 들으며 더위를 잊는 것이 상책!!! 누구나 알만한 Autumn Leaves를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재즈 기타리스트 Joe Pass가 연주합니다. Joe Pass는 1929년생입니다. 1994년에 타계하실 때까지 수많은 명연을 남기셨죠. 자세한 Joe님의 이야기는 다음기회에... 그나저나 아~ 참 덥다. 더보기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 (Taipei Exchanges) 방금 영화 정보를 뒤지기 전까지 이 영화의 감독이 허우 샤오시엔인 줄 알았네요. 근데 샤오시엔은 제작만 맡았고 연출은 샤오 야 췐이란 감독이 맡았다고 합니다. 허~ 이런 변이...전혀 생소한 감독이긴 하지만 샤오시엔이 맡기고 연출을 맡겼다면 그 만한 능력이 있었던 것이 아닐까요? 영화를 보고 있으면 샤오시엔의 선택이 탁월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 영화. 일단 영상이 너무 예쁩니다. 멋진 풍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근사한 건물이 있는 것도 아닌데 미모의 두 배우와 카페내의 아기자기한 소품을 적절히 배열하는 멋진 구도와 적절한 심도 표현으로 너무 아름다운 영상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샤오시엔 감독의 조감독 출신인 샤오야 췐 감독. 역시 좋은 스승에 좋은 제자 인 듯 합니다. 영화는 멜로드라마의 형식을 가지.. 더보기 트랜스포머3 감상기. 왜 마이클베이의 뜻 대로 2D로 만들도록 놓아두지 않았는가. 시리즈 최초로 3D를 선택했지만 결과는 처참하다. 트랜스포머는 정말 3D와는 맞지 않는 영화였던 것 같다. 지난 토요일 아이 둘을 처제에게 맡기고 고대하던 이 영화를 보러 갔다. 순전히 볼거리를 위해 만들어진 영화. 때문에 큰 돈 들여 IMAX 3D를 선택해 관람을 했다. 그날 처음 알았다. 3D가 영화를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IMAX로 봐도 트랜스포머3D는 집에서 42인치 LED TV로 보는 것 이상의 웅장함을 느끼기 힘들었다. 3D는 로봇들을 페이퍼 크라프트(종이인형)처럼 느끼게 했고 미군의 윙슈트 다이빙을 날다람쥐처럼 느끼게 했다. IMAX로 봤는데도 이 정도의 규모감이었는데 일반 극장화면에선 얼마나 허접해 보였을까 생각하니 답답했다... 더보기 N.EX.T의 유일한 CF 출연작. 정말 눈물나게 웃기는 군요. 신해철씨도 이 광고 잊고 싶을 듯. 그나저나 출연 배우가 김희선씨 였네요. 마지막 맨트가 아주 대박입니다. 하하하. N.EX.T의 1집 HOME.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던 콘셉트 앨범이었는데 확실히 QUEEN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음반이었습니다. 근데 지금 다시 들어보니 신해철씨 노래 참 못 했었네요. 후후후. 더보기 가을이 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가을을 탄다. 오늘은 왠지 무엇인가를 사고 싶어진다. 하지만 무엇을 사지도 못하고 하루가 넘어간다. 문득 시인의 노래가 머리 속을 어지럽힌다. 가을이 오려면 아직 멀었는데... 마음 속에선 벌써 낙엽이 뒹군다. 더보기 2011.05.14~16 중국 단양. 상하이... 이번 중국 출장의 나머지 사진들. 내가 사진을 찍는 능력이 이렇게 야만스러워 질 줄이야. 아무튼 정리는 한 번 해야겠기에.... 이번에는 총천연색(ㅎㅎ) 사진으로...(사실 변환이 귀찮다) 이미지 리터칭, 리사이징 전혀 없음. 스크롤의 압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국 음식은 왠지 입에 맞지 않아요. 그래도 뭐...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중국 아저씨들 인상은 우리 나라 사람들보다 더 우거지상입니다. 좋은 집도 있고 나쁜집도 있고... 도로에서 타작을 하는 모습은 우리내 옛모습을 보는 것 같지만. 그러기엔 차가 너무 많았어요 자전거의 천국. 짐 자전거에 무엇을 싫고 어디로 가시나요? 자전거 뿐 아니라 오토바이도 많고... 붉은색도 많이 눈에 띄고. 한국전쟁이 아니었으면 우리나라도 붉은색을 많이 좋아하지 않.. 더보기 2011.05.13 중국 상하이. 2011년 5월 13일. 나의 중국 이야기. 흐르는 열차의 창 밖을 보며 U2의 Stay를 들을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진정.... 열차안은 정겹다. 서로 다른 모습의 사람들이 같은 방향을 향하고 있다. 목적이 무엇이던 간에. 모두 어디를 가려하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갈까? 그들도 나에 대해 궁금할까? 내가 멈춰있다고 해서 세상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 쉼없이 움직일 뿐. 하지만 그렇다고 나도 쉼없이 움직이긴 싫다. 의미를 모르는 글씨는 내겐 의미가 없다. 저 글에게 나는 의미가 있을까? 당신이 지금 나의 태양을 가리고 있오. 그 태양이 이제 곧 식을 지라도 내겐 너무나도 소중하다오. 거울에 비치는 모습과 창밖의 모습의 대비는 언제나 신비롭다.나의 앞과 나의 뒤를 함께 본다는 것은 기적이다. 어디인.. 더보기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