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내가 아는 그 KAIST는 어디로 갔는가? 자고 일어나 보니 서남표 KAIST 총장의 거취가 20일경 결정될 것 같다는 기사가 떴다. 서 총장이 처음 KAIST에 부임해 왔을 때, 내심 많은 박수를 쳤던 사람으로서 안타까움을 표현할 길이 없다. 현장의 분위기를 보면 '잘 못한 것은 없을지 몰라도 학교의 분위기가 엉망인 만큼 리더가 사퇴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 같다. 일부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자칫 잘못하면 모든 의혹을 시인하는 꼴이 돼서 서 총장도 가만히 요구에 응해주긴 힘들겠지. 지금의 KAIST는 내가 알던 그 학교가 아닌 것 같다. 공부벌레들로 들끓던 그 학교. 1992년 공고 졸업생으로 자그마한 벤처기업에 도면 그림쟁이로 일하던 시절. 말로만 듣던 KAIST 기계공학과 NOVIC팀(그 팀이 확실한가 가물거리지만) 형님과 일을 한 적이 .. 더보기 아침고요수목원!!! 회사에서 단체로 야유회!!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랍니다.아침에 조용하고 고요하게 가야하는 줄 알았더니 꼭 그건 아니었던 듯.날씨가 너무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색이 너무 예뻐~~~ 쓸데없는 코멘트 쫙~ 빼고 사진만 올려보겠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 / 수목원,식물원주소경기 가평군 상면 행현리 산 255번지전화1544-6703설명대한민국 대표 정원 아침고요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느껴볼 수 있는 곳 더보기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봄여름가을겨울 3집 그때가 1992년이었는지, 1993년이었는지 이제는 가물거린다.20살을 갓 넘긴 햇병아리였던 나는 강남역 뉴욕제과 뒷편에 있던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었다. 5천원짜리 이상되는 티셔츠도 입어본 적이 없던 촌놈이 강남이라는 대한민국 노른자의 한가운데 서 있다보니 모든게 신기하고 어리둥절했던 시절.그러던 어느날 그 곳에서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 전태관을 만났다. 지금이야 그들 이름도 알고 밴드명도 알지만 당시엔 처음보는 뮤지션이었을 뿐 흥미도 없었다. 우연찮게 전태관씨에게 3집 '농단, 거짓말 그리고 진실' CD를 선물받기 전까진 말이지. 그리곤 결론적으로 '전람회 1집'과 함께 그시절 내가 가장 많이 들었던 가요음반이 되어버렸다.(두 분의 사인까지 고이 받은 CD였는데 군 제대 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울화.. 더보기 이런 영화 좋다 : 언터처블 1%의 우정 그래. 난 이런 영화 정말 좋다. 스토리나 컨셉으로 눈을 확 끄는 그런 영화들이 있다면. 진부한 전개에 뻔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하면서도 뭔가 이상하게 몰입을 시키는. 거기에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을법한 이야기'가 아닌 '있었던 이야기'인 영화. 그리고 아주 나쁜인물도 천사표도 없는 그래서 현실같은. 거기에 완전 좋은 음악들이 함께있다면 금상첨화. 그런 것들이 가득했던 영화가 이 영화 언터처블 : 1%의 우정이다.앞서 이야기한 요소들이 아무리 완벽하다해도 배우의 힘을 무시하면 안 되겠지? 이 영화 역시 두 주연 배우들의 힘이 없었다면 세느강을 따라 한없이 흘러가기만 했을것 같다. 두 배우의 힘이 영화를 뚝심있게 끌고 올라간다.감독의 선택도 탁월했던 것 같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 나오는 실제 인물 '.. 더보기 하늘색 꿈을 꾸는 아티스트 박지윤의 새음반. 박지윤을 보고 있으면 왠지 이상은이 겹쳐보인다. 아이돌 스타에서 아티스트로 거듭난 이상은. 박지윤의 롤모델이 이상은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상은을 아직도 '담다디'로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박지윤하면 '성인식'이 먼저 떠오르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피하지말고 돌파하면 좋겠다. MBC FM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음악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순탁 작가의 추천사에 이끌려 박지윤의 신보 '나무가 되는 꿈'을 들어보게 됐다. 제목을 생각하며 앨범을 들어보면 그의 데뷔곡인 '하늘색 꿈'과 이적의 '나무로 만든 노래'가 겹쳐진다. 박지윤은 나무가 되는 것이 꿈이라 했는데 나무로 만든 노래를 하고 싶어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무슨 의미인지는 두 앨범을 함께 들어보면 알게 될 거라 생각된다. 대체로 .. 더보기 100 Year Of The Blues 우연한 기회에 접하게 된 앨범이 한동안 음악 감상의 핵으로 두각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이번에 구한 앨범 '100 Year Of The Blues'가 바로 그런 음반. 4장의 앨범에 꽉꽉 들어찬 블루스 넘버들이 당분간 내 귀를 즐겁게 해 줄 것 같다. 이 앨범이 좋은 이유는 제목 그대로 100년간의 블루스 역사를 한 번에 들어볼 수 있다는 것에 있다. 2차 세계대전 이전의 얼리 블루스 부터 50년대 어번 블루스, 60년대, 70년대 블루스 넘버들 중 귀를 즐겁게 만드는 명곡들이 가득차 있다. 거기에 비교적 최근이라 할 수 있는 모던/컨템포러리 블루스까지 함께 즐길 수 있다. 그야말로 블루스 초심자에겐 매력적인 종합선물세트 같은 앨범. 흔히 듣지 못하던 초기 블루스를 접할 수 있는 1번, 2번 CD가 아주 .. 더보기 The Top 100 Adult Contemporary Songs Ever 100위까지. 음악캠프 '임진모의 스쿨오브 락'에서 소개된 차트입니다. 그러니까 지난해가 빌보드의 어덜트컨템프로리 차트가 탄생한지 50년이 된 해라고 하네요. 이 순위는 지난 50년을 정리한 차트라고 볼 수 있겠죠. 생각과는 많이 다른 결과라 놀랐습니다. 임진모씨는 50위 부터 말씀하셨는데 빌보드를 뒤져보니 100위 부터 있더군요. 그래서 여기에 공유하려 합니다. 이정도면 음악캠프 7일 특집방송도 되겠죠? 철수 형님? ^^* 각 순위는 더 보기를 눌러주세요. 100 - 81위까지 86위 Lionel Richie - Hello 100 CHARIOTS OF FIRE - TITLES Vangelis 99 ALL NIGHT LONG (ALL NIGHT) Lionel Richie 98 THIS IS THE TIME Billy .. 더보기 MBC MUSIC이여. '나는 락밴드다' 만들어주소!! 작년 한해 가요계의 가장 큰 이슈는 뭐니해도 '나는 가수다'였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 그렇게 쟁쟁한 강호 고수들이 많았다는 것을 잊고 있었으니까. 강호의 고수들이 하나 둘씩 속세로 나오면서 가요판은 신선한 바람이 불어왔고, 고수들의 몸값은 '나가수' 출연 한 번에 천정부지로 오르는 현실을 나타냈으니까. 이러한 '나가수'의 붐은 '임재범'이라는 지존급 고수를 찾아냈고 자연히 백성들은 그가 부르짓는 '락'이라는 것에 다시금 관심을 가지게 됐다. 그래서 국내 락음악 역사를 되짚어 보는 다큐멘터리까지 제작 됐었으니까. 거기서 관심을 받게된 '박완규'도 '나가수'에 출연을 했으니. (MBC '나는 락의 전설이다' 중에서) 이러한 현상이 락의 부흥을 이끌어 주는 것엔 2% 부족한 것 같다. 락의 프론트 맨이 보컬리.. 더보기 이전 1 ··· 34 35 36 37 38 39 40 ···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