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해 최고의 사진 내 방 가운데 떡 하니 붙여 놓고 싶은 그런 사진.철저하게 개인적으로 올해 본 보도 사진 중 최고의 사진이다. 내가 사진을 찍으면서 가장 추구했던 것이 이런 사진이 아닐까? 맨유와 토튼햄의 경기 도중 이영표의 볼을 뺏어 루니에게 패스 골을 이끌어낸 박지성.어찌 선배에 대한 미안한 감정이 없었겠는가. 이 후 두 선수가 다정히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을 포착한 이 사진은Scott Heavey라는 작가의 사진이다. 작가는 후에 "난 이영표와 박지성이 막연한 사이인 것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두 사람에게랜즈를 가져갔고 이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모두 다 골을 루니에게 셔터세례를 퍼부을 때 한국 축구의 역사를 이해하고 있는 한 사람만이이런 멋진 장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었던 것이다. 정말 멋지지 않은가.. 더보기 누가 나를 죽였는가 누가 나를 죽였는가 나는 죽었다.그것이 언제부터인지 나는 죽어있었다 내가 보이는 것이 모두 허상이고 내가 듣는 것 또한 내 기억의 일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 마저 든다 누가 나를 죽였는가 누가 왜 나를 죽였는가 나는 왜 죽어야 했는가 무덤, 묘비 하나 번 듯하게 없지만 또 아직 눈을 감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 나는 그렇게 죽어 있는 것이다 내 삶의 유일한 산소였던 소녀가 나의 곁을 떠났을 때 나의 심장은 숨이 막힘을 느꼈다 그렇게, 그렇게 나는 서서히 죽어갔다 이제는 숨이 막히지 않는 것을 보면 나의 영혼은 아직 이 곳을 방황하는 것이다 소녀의 곁을 맴돌면서.... 누가 나를 죽였는가 누가 소녀를 죽였는가 나는 왜 아직 이곳을 방황하는 것인가 더보기 첫사랑 첫사랑 몸서리쳐지게 그립다가 몸서리쳐지게 증오하고 몸서리쳐지게 잊고 싶다 머릿속 한구석에 자리 잡고 마음속 한구석에 집을 짓고 인생 속 한구석에 글을 남긴 별을 보며 사랑을 이야기하던 그리 어린 기억 속 하나의 상처 파란 나의 추억에 빛바랜 사진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가고 싶지만 돌아가면 안 되는 돌아가면 안 되는 내 삶의 가장 아름다웠던 시절 내 삶의 가장 아름다웠던 여인 내 삶의 가장 아름다웠던 사랑 더보기 나를 안아주세요 나를 안아주세요 나를 안아주세요. 사랑하는 나의 여인이여. 나를 안아주세요. 내 가슴 가득 당신의 숨결을... 나를 안아주세요. 흐르는 눈물을 당신의 등 뒤에 흐르도록 나를 안아주세요. 슬픈 나의 얼굴이 보이지 않도록... 나를 안아주세요. 사랑하는 나의 여인이여 나를 안아주세요. 그리곤 나를 온몸 가득 느껴주세요. 나를 안아주세요. 당신의 흐르는 눈물을 나의 등 뒤로 버려버리세요. 나를 안아주세요. 당신의 슬픈 얼굴 모두 나의 뒤로 버려버리세요. 나를 안아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그렇지 않으면 나 당신의 사랑을 가지고 가지 못할 것 같아요. 나 혼자 떠나는 건 싫은데... 이제 곧 떠나야 할 먼 여행을 당신의 사랑마저 잊어버린다면 영원히 다시는 찾지 못할 슬픔을 안겨주는 거니까. 당신을 정말 사랑하니까. 더보기 생각만 그러하지 생각만 그러하지 메일도 써보고 게시판에 글도 써보고 종일 네 생각만 하고 그렇게 살아간다. 살아간다 살아간다. 창밖을 보면 나의 세상 그리고 너의 세상 그리고 그렇게 살아가는 나 또 그리고 너 슬프고 아프고 어지럽지만 살아가는 것이 다 그런 것 그런 것들 싫고 아프고 어려워 사랑한다고 그렇게 사랑한다고 잎이 모두 떨어진 앙상한 나무에 소리쳐본다 나의 목소리 바람 되어 더욱 춥게 하는 건 아닐지 그렇게 조심스럽게 불러본다 사랑하고 싶다 정말 죽을 만큼 간절한 사랑을 밤마다 피를 토하고 아침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다시 일어나고 쥐어짜고 쥐어짜 속이 다 헐어도 내 맘속에 사랑이 가득 차서 그것들을 치유하여 준다 어찌나 고맙고 눈물겨운지 오늘도 너를 위해 눈물 한 방울 떨어뜨려 본다 오늘도 너를 위해 사랑 한.. 더보기 살아봐야겠다. 살아봐야겠다. 허리를 굽혀보면 언젠가 흐르던 눈물이 보인다. 오래전 나는 나의 삶이 어두울 것이라 느꼈고 하나의 사랑으로 인해 어둠이 걷혀간다, 느꼈고 하나의 아픔으로 인해 어둠이 가득하다 느겼다. 고개를 돌려보면 언젠가 흐르던 붉은 피가 보인다. 이제 나는 나의 삶이 끝나간다, 느꼈고 하나의 사랑으로 아름다운 그림이 그려졌고 하나의 아픔으로 진한 핏줄기 하나 맺혀진다. 돌아보지 않고 앞을 보면 난 또 다른 내가 보인다. 아주 멀리서 커다란 눈에 눈물이 고이는 내가 그렇게 아무것으로도 잊히게 하지 않았던 나의 또 다른 내가 보인다. 어둠이 걷히고 태양이 뜬다. 오늘도 살아봐야겠다. 더보기 이해찬 전 총리를 보고 왔습니다. ICU에 강연을 하러 온 이해찬을 보고 왔습니다. 본 강연에 앞서 강단에 올라온 허운나 총장. 흡사 전여옥이 박근혜 대표를 찬양하듯 이해찬 전 총리를 찬양하더군요. 앞에서 보기에 민망하더군요. 어린 ICU 학생들이 어떻게 느꼈을까 궁금하네요. 지금 생각해보니 ICU 학생 인터뷰 한번 해 볼껄 그랬나봐요. 후후후.. 이해찬 전 총리 강의 너무 못하더라고요. 말도 두서없고... 정리도 안되고... 예전에 고건 전 총리가 충대에서 강의할 땐 카리스마가 엄청 났었는데... 그 때에 비해 사람도 훨 적고... 아무튼 이 양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네요. 후후후 더보기 나는 아직 산을 보지 못했다. 아래 글은 '뛰어난 직원은 분명 따로 있다'라는 책을 쓴 딜로이트의 김경준 상무의 글을 읽고 나름대로 느낌을 적은 글이다. 김 상무의 글은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히말라야 원정을 따라 가본 느낌을 신동아에 기고한 글이다. ------------------------------------------------------------------------------------산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은 산을 오르는 것이 인생을 사는 것과 똑같다고 말하곤 한다. 군 시절 아픈 기억들 때문에 워낙 산을 싫어하는 나로서는 이러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인생 자체에 회의를 가지곤 했다. 하지만 고산을 체험한 인물들의 수기를 읽다보면 산을 오르는 것이 얼마나 인생과 닮아 있는지 한번씩 되씹어 보곤 한다. 김경준 상무가 쓴 .. 더보기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