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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1시창업이야기

SNS 다 하지 말고, 목적부터 정하라 "사장님, SNS 계정이 몇 개나 있으세요?"이 글을 보고 있는 대표님 중 당당하게 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몇이나 있을까? 인스타그램은 작년에 만들고 방치했다. 블로그는 직원이 나가면서 멈췄다. 유튜브 채널은 영상 두 개만 올리고 끝났다. 카카오톡 채널은 만들어놓고 메시지 한 번 보낸 적이 없다. 그렇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길 추천한다.한국언론진흥재단 2024년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평균 4.25개의 SNS를 쓴다. 그런데 대표님 SNS는 4개 중 몇 개가 살아 있는가. 와이즈앱·리테일 조사에 따르면 2026년 기준 한국에서 가장 많이 쓰는 SNS 앱 순위는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네이버 밴드 순이다. 카카오톡 월간 사용자는 4770만 명으로 부동의 1위다. 그런데 이 순위와 소상공인의 마케팅 활.. 더보기
작은 회사는 버틸수가 없다, 미션 없이는 많은 대표가 미션을 미룬다. "직원 다섯 명짜리 회사에 무슨 거창한 미션이냐"라고 말한다. 매출 걱정이 먼저고 거래처 전화가 먼저고 다음 달 임대료가 먼저다. 미션은 대기업 회의실 벽에 걸린 액자처럼 보인다. 돈 많은 회사가 멋으로 거는 장식. 그런데 숫자는 정반대 이야기를 한다. THM SEO Agency 조사를 보면 명확한 미션을 가진 기업 열 곳 중 아홉 곳이 업계 평균 이상으로 성장한다. 딜로이트·맥킨지에서는 미션이 또렷한 회사는 그렇지 않은 회사보다 직원을 40% 더 오래 붙잡는다고 알려준다. 이 숫자가 진짜 무서운 이유는 따로 있다. 직원이 적을수록 한 사람이 떠날 때 회사가 받는 타격이 크다. 대기업은 직원 한 명이 나가도 거대한 톱니바퀴에서 이 하나가 빠진 정도다. 다섯 명짜리 회사는 핵심.. 더보기
브랜드 캔버스, 창업가에게 반드시 필요한 이유 많은 대표들이 창업 초기에 비슷한 경험을 한다. 제품은 좋다. 서비스도 꼼꼼하다. 가격도 합리적이다. 그런데 고객이 잘 모른다. 더 정확히는 고객이 이 브랜드를 '왜 선택해야 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선택하는 것이 '마케팅', '광고'다. 그런데 이 상황은 마케팅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브랜드가 없어서가 아니다. 브랜드가 무엇인지 스스로 정리하지 않아서다.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는 "브랜드는 당신이 없는 자리에서 남들이 당신에 대해 하는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 한 문장이 브랜드가 가진 본질을 꿰뚫는다. 브랜드는 로고나 슬로건이 아니다. 사람들 머릿속에 쌓인 인식이고 감정이다. 그리고 그 인식은 대표가 의도적으로 관리하지 않으면 제멋대로 만들어진다.소규모 창업가일수록 브랜드 전략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많다.. 더보기
"왜?"를 다섯 번 물으면 사업 아이템이 보인다 처음 창업을 준비할 때 대부분은 아이템부터 정한다. 최근에 뜨는 업종을 찾아보거나 주변 이야기에 혹해서 뛰어든다. 그런데 막상 사업을 시작하면 현실은 생각과 다르다. 조회수가 안 나온다. 구독자가 늘지 않는다. 강의를 만들었는데 수강생이 없다. 구매자가 적다. 이럴 때 많은 창업자가 '광고비를 더 올려야 하나', '홍보가 부족했나'를 먼저 고민한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그보다 훨씬 깊은 곳에 있는 경우가 많다.실패한 창업자와 성공한 창업자 차이는 놀랍도록 단순한 곳에서 갈린다. 성공한 창업자는 문제가 보여주는 겉모습에 속지 않는다. 그들은 현상 뒤에 숨은 진짜 원인을 끈질기게 파고든다. 이 습관을 체계적인 방법론으로 정리한 것이 바로 '5 Whys 기법'이다. 70년 전 일본에서 탄생한 이 질문법은 지금.. 더보기
대외 복합 위기 고조, 창업가는 ‘생존 보드’를 새로 짜야 한다 중동 지역 전운이 장기화 양상을 보이며 한국 경제 성장 경로에 짙은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다. 거시 경제 지표가 일제히 적색등을 켜고 있는 상황은 창업가들에게 가혹한 환경을 예고한다. 대외 불확실성 증가는 투자 심리를 극도로 위축시켜 자금 조달 난이도를 높인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가 불안은 운영 비용을 상승시켜 수익성을 악화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경기 위축에 따른 소비 심리 저하는 매출 감소로 이어져 생존 자체를 위협할 수 있다. 지금까지 수립한 성장 중심의 사업 계획을 전면 재검토해야 하는 이유다.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갈등이 발발한 지 한 달을 넘기면서 고유가 상황 고착화에 따른 경제성장률 하락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는 분위기다. 주요 국제기구 중 가장 먼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더보기
이란 전쟁 종결 신호에도 ‘고유가 장기화’ 예고…에너지 위기, 끝이 아니다 미국 정부는 내달 중 이란 전쟁 종결 가능성을 강력히 시사하며 시장을 안심시키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5월 중순 대통령 방중 이전에 전쟁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하며, 참모들에게 수주 내 전쟁을 끝내라는 지시를 하달했다. 이러한 정치적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세계 에너지 업계를 이끄는 최고경영자(CEO)들은 정반대의 엄중한 경고를 내놓고 있다. 이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국제 원유 가격이 상당 기간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한목소리로 전망했다.업계 전문가들은 시장이 부정확하고 불충분한 정보에 기반해 반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가져온 매우 현실적이고 물리적인 파장이 전 세계와 에너지 시스템 전반으로 번져가고 있음에도, 이것이 원유 선물 곡선에 충분히 반영되.. 더보기
성수동 휩쓴 '버터떡' 열풍과 창업가의 자세 최근 소셜미디어(SNS)를 타고 '두바이 쫀득 쿠키'나 '봄동비빔밥' 등이 유행한 데 이어 버터떡이 새로운 인기 디저트로 떠올랐다. 유행을 놓칠까 봐 불안해하는 소비 심리가 확산하며 일부 자영업자들은 신속하게 버터떡 판매에 나섰다. 다만 주요 배달 플랫폼에서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른 버터떡 유행 주기가 너무 짧아 메뉴 추가를 망설인다는 반응도 있다.중국 상하이에서 유행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버터떡은 찹쌀가루와 타피오카 전분을 섞은 반죽에 우유와 버터를 넣어 구운 디저트다. 버터의 풍미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 식감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성수동 일대 카페 앞에는 매 정각마다 한 번씩 나오는 버터떡을 사려는 사람들이 20여 명씩 줄을 섰다. 카페 관계자는 "한 번에 100~200개 정도 만드는데, 구매 .. 더보기
AI라는 거대한 수레바퀴, 올라탈 것인가 깔릴 것인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 발전을 ‘거대한 수레’라 칭하며 거스를 수 없는 흐름임을 강조했다. 생산 현장 투입을 반대하는 움직임이 있더라도 기술 진보라는 대세를 막기는 역부족이라는 진단이다. 그는 과거 주산학원이 순식간에 컴퓨터학원으로 대체된 사례를 들며 급변하는 세상에 대한 발 빠른 대응을 주문했다. 이는 기술 변화를 외면한 채 과거 방식만 고수해서는 생존하기 어렵다는 강력한 경고다.다가올 미래는 AI 로봇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스스로 판단하며 24시간 내내 지치지 않고 일하는 세상이다. 대통령은 이러한 변화가 먼 미래가 아닌 목전에 닥친 현실임을 직시했다. 인간 노동력을 대체하는 수준을 넘어 생산성 혁명을 일으키며 기존 산업 지형을 완전히 뒤흔드는 강력한 동인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