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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보배섬’ 진도(2013년) 다양한 역사유적과 천혜의 풍경을 가지고 있는 문화 예술의 고장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보배섬’ 진도'아리아리랑 쓰리쓰리랑 아라리가 났네~’.진도라 하면 흥겨움 속에 민족의 한이 서려 있는 ‘진도아리랑’이 떠오른다.대한민국 최서남단에 있는 섬, 진도. 진도는 ‘아리랑’을 포함한 다양한 남도의 소리, 그리고 소치를 비롯한 명 화가들을 배출한 한국남화의 본거지로 유명하다. 또한 ‘신비의 바닷길’, ‘세방낙조’ 등의 관광명소를 가지고 있으며 ‘삼별초’, ‘명량대첩’ 관련 역사 유적도 즐비하다.그렇기에 이 섬에 숨겨진 진기함은 캐내는 사람의 몫이다. 오죽하면 보물이 가득한 섬이라 해서 ‘진도(珍島)’라 불렀겠는가. “소장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칠천량(현재 경남 거제도 인근 해협)에서의 대승에 도취.. 더보기
천혜의 자연과 인공물이 조화를 이룬 신천지 '보길도' 건강의 섬, 완도와 보길도를 거닐다.서울에서 6시간 남짓. 완도에 도착해 배를 타고 동천항으로 향한다. 예전에는 보길도로 직접 가는 배편이 있었으나, 다리가 생긴 이후에는 노화도에 있는 동천항에 내려 차편으로 이동한다. 보길도로 가는 길은 완도를 통하는 길 외에도 해남 땅끝 마을에서 가는 방법도 있다. 고산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보길도 원림보길도는 고산 윤선도의 유적지로 유명하다. 고산은 선대가 물려준 막대한 부를 이용해 십이정각(十二亭閣), 세연정(洗然亭), 회수당(回水堂), 석실(石室) 등을 지어놓고 풍류를 즐기며 삶을 보냈다. 실제로 보길도를 돌아보면 그가 얼마나 유유자적한 삶을 살았을까 하는 부러움과 감탄이 공존한다. 를 포함한 수많은 문학 작품의 배경에 보길도의 절경과 세연정을 포함한 ‘보길도.. 더보기
I Love SAIPAN? 지난해는 펑펑 노는 주제에 사이판을 두 번이나 다녀왔습니다.뭔가 일을 좀 만들어 보려고 했는데, 결국은 능력 미달로 관광만 다녀온 꼴이 됐네요.그래도 다녀온 흔적은 남겨야 할 것 같아 사진 찍고 올려놨는데, 이제야 정리합니다. 쓸데없는 사진들은 좀 지웠습니다.제가 두 번 다 묵었던 숙소 스테이힐 리조트입니다.별장으로 사용하려고 건축한 것을 개조해 숙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시내와 제법 떨어져 있는 것(제법이라고 해도 차로 10분 거리)을 제외하고는 아주 만족스런 숙소입니다.사이판은 한국인이 약 2000명 가량 거주하십니다.그래서 한국 음식점도 많은 편이죠.도착한 날 새벽에 데낄라를 한 병 까는 바람에 숙취로 정신이 없었는데위너스레지던스에 있는 한국 식당에서 먹은 해장국은 한국보다 해장이 더 잘 됐습니다.사.. 더보기
레드 스페로(Red Sparrow) 요즘에는 영화를 자주 보지 못합니다. 시간은 많은데 죄책감 때문이랄까요? 아주 크게 이슈가 되거나 평이 엄청나게 좋은 영화가 아니면 찾아서 보는 일도 드문 편입니다. 한때는 취미가 영화 보기라고 했던 사람 치고는 창피할 정도죠. 이 영화 레드 스페로도 별로 보고 싶지 않았습니다. 제니퍼 로렌스가 발레리나라니. 그것도 볼쇼이의 수석이라니. 발레리나라면 강수진 선생님 정도의 몸매가 돼야 가능한 것 아닐까요? 물론 비하는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마른 체구보다 살이 있는 여성을 더 좋아하거든요. 아무튼, 영화에 대한 평가도 제대로 본 적 없고 예고편도 관심 있게 보지 않았던 이 영화를 갑작스럽게 감상하게 됐습니다. 바로 제니퍼의 이 트윗 때문이죠. 영어가 짧아서 사전을 찾아보니 'phenomenal'이 '경이로운.. 더보기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 후기 아침 8시 30분에 조조할안 받고 보고 왔습니다. 요즘은 다이어트 중이라 팝콘을 안 사서 들어갔는데 너무 아까웡..... 마블영화는 블랙팬서를 제외하고 모조리 극장에서 본 입장에서 후기라기 보단 정보와 느낀점을 좀 적어볼까 합니다. 1. 최근 본 영화 중 시간이 가장 빨리 흐른 영화입니다. 영화가 그렇게 긴지 몰랐어요. 2. 3명의 캐릭터가 정말 불쌍합니다. 비젼,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 이유는? 원작에 비해 너무 너프됐어요. 스칼렛 위치도 많이 너프됐네요. 3. 영화가 끝나면 꼭 나무위키에서 ‘인피니티 워 오역’ 관련 글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도대체 내가 무슨 영화를 보고 온거지?”라는 생각이 절로 드실 겁니다. 4. 다음편을 봐야 안 보이는 캐릭터들이 뭐하고 있었는지 아실 수 있을 것 같습니.. 더보기
중고 음반 퍼레이드 새 앨범을 사는 것보다 알라딘에 가서 중고 음반을 구입하는 일이 많아졌다. 잃어버렸거나 살 시기를 놓쳤거나 그냥 눈에 띄었거나. 그렇게 최근 구입한 중고음반 중 처음 우리집에 온 앨범 위주로 정리해 봤다. 대부분은 알면서도 구매를 미뤄놨던 것들이고 이번 기회에 처음 접하는 음반도 있다. Bob Dylan - Pat Garrett & Billy The Kid : O.S.T. 음반 아티스트 : 밥 딜런(Bob Dylan) 출시 : 2004.02.09 상세보기 창피하지만 이 음반은 존재 자체도 몰랐었다. 그 유명한 Knockin' on Heaven's Door가 처음 수록됐던 음반. 밥 딜런에게 너무 무관심했을까? 영화를 안 봐서 음악이 장면에 어떻게 녹아있는지 모르겠지만 음반 자체로는 훌륭하다. Neil D.. 더보기
새 식구가 들어왔어요. 우리집에 있던 스무디 군의 주력 렌즈인 28-70이 누군가에 의해 아작이 났습니다. 맘이 아픈 건 둘째치고 일을 못 해요. 50mm와 70-300mm가 있다지만 취재할 때 쓰기에는 완전 불편하죠. 중고라도 표준줌을 하나 사려 했는데 가격도 만만치 않고...안 그래도 여행을 다닐 때 필요한 세컨드 카메라가 필요했어요. 그러다 '당근'앱에서 주변에 소니 A5000을 판매하는 것을 보곤 구매했지요. SD카드값 2만 원만 빼달라고 하셨는데 그 단호함이란. 어찌됐건 새 식구가 생겨 기쁩니다. 소니 미러리스는 생각보다 사진이 잘 나와서 괜찮아 보였어요. 위의 바디샷은 제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고 테스트겸 스타바에 와서 아들내미 사진을 찍어 봤습니다. 사진은 더 많이 찍어 봐야할 알 것 같고요. 일단 크기나 무기는.. 더보기
레디 플레이어 원 도대체 얼마나 블로그에 안 온 거야. 로그인 계정이 휴면 계정이라니. ㅠㅠ.그동안 영화도 보고 책도 보고 사진도 많이 찍었지만, 어찌 됐든 정리를 하나도 안 했다. 반성해야지. 틈틈히 정리하자.아무튼 이 영화. 지린다. 오진다. 8~90년대 덕후들에게는 정말 기립박수를 치게 만드는 영화다.A-ha의 Take on me이나 Van Halen의 Jump가 배경음악으로 쓰였다고 그러는 것이 아니다. 영화에 백 투 더 퓨처의 드로이안이나 건담, 메카 고지라가 나와서도 아니다. 영화 샤이닝의 몇 장면이 그대로 나와서 오싹했기 때문도 아니다. 나는 해보지도 못한 그 시절 아타리 게임들에 감정이입이 될 리 만무하다. 하지만 이 영화는 뭔가 사람을 끄는 매력이 가득하다. 감독이 스필버그라 따뜻한 '가족영화가 되겠지'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