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 기술을 품은 초기 창업 기업을 도우려 대규모 자금 지원책을 발표했다. 민간 투자 시장이 위축한 상황에서 공공 부문이 마중물 역할을 자처하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려 노력한다. 정부는 단순한 자금 수혈을 넘어 창업 생태계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지원 사업은 인공지능과 반도체 등 딥테크 분야에 화력을 집중한다. 단순 서비스 모델보다 독보적 기술력을 확보한 팀을 우선 선발하여 기술 사업화 자금을 최대 10억 원까지 지급한다. 기술력이 곧 국가 경쟁력이라는 판단 아래 유망한 기술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려는 전략이다. 창업가들에게는 자금 확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까지 거머쥘 절호 기회다.
정부는 해외 액셀러레이터와 연계하여 창업 초기 단계부터 세계 무대를 겨냥하도록 돕는다. 좁은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더 넓은 판에서 경쟁력을 증명하도록 판로 개척과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기술 중심 지원 정책은 국내 창업 생태계 전문성을 높인다는 면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단기 성과에 집착하여 원천 기술 개발을 소홀히 다루지 않도록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보여주기식 지표보다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작동하는 기술력을 검증하는 절차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초기 창업가는 단순히 유행을 쫓기보다 우리 팀만이 해결할 수 있는 명확한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 기술 격차를 확보하고 지식재산권을 선점해야 장기적 생존을 담보한다.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우리만의 핵심 기술을 갈고닦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세계 시장을 향한 시야를 넓히고 현지 네트워크를 능동적으로 확장해야 한다. 국내 시장 한계를 극복하고 외연을 넓힐 때 비로소 진정한 유니콘 기업으로 거듭난다. 정부 지원을 디딤돌 삼아 전 세계 고객을 감동시키는 혁신을 완성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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