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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

내가 사랑하는 드러머 내가 사랑하는 기타리스트, 보컬리스트에 이어 드디어 드러머 시리즈를 작성해 보려 한다.한때 드럼이란 악기에 엄청나게 심취해 있었기 때문이었는지 몰라도 기타리스트나 보컬리스트보다 선정하기가 더 힘들었다. 좋아하는 드러머를 다 써버리고 싶지만 능력도 딸리고 시간도 없고...그래서 고민 고민 끝에 딱 12명만 골라서 소개해 보려한다. 언제나처럼 순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 또한, 짧은 지식에서 나온 이야기들로 잘 못된 부분이 상당하리라 여겨진다. Cozy Powell 윗 글에 순서는 아무 의미가 없다라고 했지만 Cozy 형님께서 맨 위에 올라오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강박관념이 생긴다.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으로 락 드러머 중 최고의 드러머. 이런 드러머가 또 다시 탄생할까 싶을 정도다. 맴버 실증내기로 유명한 .. 더보기
이럴땐 이런 음악 (비오는 날이면..) 이 시리즈 정말 오랫만이네요. 제가 바쁘긴 바빴나 봅니다. 그쵸? 이 시리즈 별로 앨범을 좀 만들어 볼까? 그럼 잘 팔릴라나? 그냥 주변 사람에게 선물하는게 좋겠죠? 헤헤헤 아무튼 오늘은 비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선곡해 봤습니다. 예전부터 꼭 해보고 싶었던 선곡이예요. 락부분은 매번 있었지만 재즈 부분은 없었거든요. *^^* 1.My Song - Keith Jarret 처음에 이 곡을 들었을 땐 재즈라는 생각을 못했었어요. 그냥 이지리스닝 계열이 아닐까 했는데 이곡이 그 유명한 키스잘햇!의 연주라니... 피아노도 피아노지만 섹소폰 연주가 아주 일품인 곡입니다. 2. Europa - Gato Barbieri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의 사운드 트랙 작업으로 유명한 가토가 연주한 산타나의 유로파입니다. .. 더보기
이럴땐 이런 음악 (나를 깨우는...) 아주 오랜 시간 동안 나에게 있어서 재즈란 배에 기름기가 많이 있는 사람들만이 들을 수 있는 곡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배고픈 나의 머릿맡에서 아침마다 나의 잠을 깨워주는 역활을 하며 나의 하루 일과에 애인처럼 딱 달라 붙어 있는 그런 것이 되어 버렸다. 이 재즈라는 음악이 어떻게 된것인지 날이 가면 갈 수록 마약과 같은 중독성으로 나에게 다가오게 된다. 고교시절 그렇게 사랑하던 락이라는 녀석을 단숨에 차 버릴 수 있도록 만들어 버린 아주 매력있는 녀석이니까... 내가 사랑하는 많은 재즈 곡이 있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 아침마다 나를 깨워주는 곡 중 10곡 정도를 소개해 보려 한다. 어떻게 저런 곡을 들으며 잠에서 깨어 날 수 있을까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나에게는 최고의 자명종이며 정신을 맑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