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웨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2 일단 이 영화. 좋아하는 것이 잔뜩 담겨있는 어린이날 과자 선물 세트 같은 영화다. 하나씩 꺼내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보는 사람까지 행복해지는 앤 해서웨이 특유 미소, 에밀리 블런트가 들려주는 매력적인 억양, 1편에 이어서 여전한 메릴 스트리프가 발산하는 카리스마, 듣는 사람 귀를 간지럽히는 스탠리 투치가 들려주는 신뢰 가득한 목소리까지. 거기에 케네스 브레너 같은 명배우와 함께 신예 헬렌 J. 센까지 배우 모두가 멋진 연기를 보여준다. 그 외에도 모든 컷을 스크랩하고 싶은 현란한 패션,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감각적인 음악. 뭐. 까는 게 직업인 사람들이야 뭐든 부족한 부분이 많이 보이겠지만, 당분간 즐겁게 본 영화에서는 나쁜 점을 굳이 찾아내지 않기로 했다.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요소들은 그만 떠들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