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A Case of You 어쩔 땐 하루 종일이 노래만 듣고 싶을 때가 있다.그렇다고 같은 버전으로만 계속 듣긴 힘드니까….Joni Mitchell - Blue(1971) Just before our love got lost you said"I am as constant as a northern star"And I said, "Constantly in the darknessWhere's that at?If you want me I'll be in the bar"On the back of a cartoon coasterIn the blue TV screen lightI drew a map of CanadaOh, CanadaWith your face sketched on it twiceOh, you're in my blood like.. 더보기 [4컷 과학] GPU와 CPU 내가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고 생각해 보세요.정말 멋진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이걸 혼자서 그리려면 시간이 엄청나게 오래 걸리겠죠? 그런데 네가 생각하는 그림을 여러 명의 작은 화가들이 나누어 그린다면 어떨까요? 작은 화가들이 조금씩 나눠서 그리니까, 전체 그림을 훨씬 더 빨리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여기서 '작은 화가들'이 바로 GPU입니다. GPU는 여러 개의 작은 처리 장치들로 이루어져 있어서, 각 처리 장치가 작은 작업을 나눠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죠. 그래서 더 뛰어난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할 수 있고 인공지능이 빠르게 정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답니다.반면에 CPU는 혼자서 그림을 그리는 화가라고 생각할 수 있어요. CPU는 굉장히 똑똑하고 GPU보다 훨씬 다양한 작업을 잘 처리할 수 있어요. .. 더보기 [4컷 과학] 초전도체란? 초전도체는 전기 저항이 없어서 전기가 아주 잘 흐르는 물체를 이야기합니다.가장 큰 특징으로 마이스너 효과라는 특성이 있는데요. 마이스너 효과는 자석의 자력이 초전도체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는 걸 이야기합니다.여러분이 풍선을 아래에서 위로 후~ 불 때 바람이 풍선을 통과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풍선이 공중에 뜨지 않고 그 자리에 그대로 있겠죠? 바람이 풍선을 통화하지 못하고 풍선 주위로 흐르면서 밀어내기 때문에 공중에 뜨게 되는 겁니다.초전도체도 마찬가지입니다. 초전도체를 자석 위에 올려놓으면 자력이라는 것이 생기는데요. 이 자력이 초전도체를 통과하지 못하고 겉으로 흐르면서 초전도체를 밀어내게 됩니다. 자력이 풍선을 밀어내는 바람 역할을 하는 거죠. 그래서 초전도체는 공중에 둥둥 떠 있을 수 있습니다. 자석 .. 더보기 사는 것이 초콜릿보다 달콤하다는 것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속 명대사"사는 것이 초콜릿보다 달콤하다는 것""한 가지는 확실합니다.사는 것이 초콜릿보다 달콤하다는 것."정말 사는 건 달콤한 걸까? 영화 '달콤한 인생'에서 황정민은 "인생은 고통이야. 몰랐어?"라고 이야기하는데. 누구 말이 맞는 걸까? 도대체 달콤하게 산다는 건 어떻게 사는 걸까? 윌리 웡카가 만든 초콜릿 공장은 달콤함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그곳에 방문한 사람들은 물론이고 주인인 웡카조차 씁쓸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능력이 있으면 있는 데로, 돈이 많은 데로, 그리고 가난하면 가난한 데로 달콤한 인생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고 있다. 물론 결말에는 '그들은 모두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마무리되지만. 그건 뭐 가족 영화가 원래 그런 거고. 그나저나 가난한 사람.. 더보기 네가 가면, 우리도 간다 영화 '분노의 역류' 속 명대사"네가 가면, 우리도 간다.""Let me go!""You go, we go!"또 대형 화재가 일어났다. 1월 31일 저녁 문경시 신기동 한 육가공 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다. 소방관들이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지만, 불길은 계속 거세져 갔다. 도착 후 1시간 만에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동원 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끌어다 진화에 나섰다. 그리고 새벽 4시 14분경 소방관들은 불에 타 숨진 동료 대원 2명의 시신을 수습한다.이 와중에 대통령이 했다는 말이 겨우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고립된 소방대원의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였다.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에 그런 말이 무슨 소용인가. 국무총리가 한 발언도 하나마나 한 소리다. "추가 인명피해가 .. 더보기 엄마는 행복하면 안 되니? 영화 '아무도 모른다' 속 대사엄마는 행복하면 안 되니?" 엄마가 멋대로 라니. 누가 제일 심한데.네 아빠가 제일 나빠. 혼자서 사라지고.이게 뭐야? 엄마는 행복해지면 안 돼?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좋아하지만, 그리고 이 영화도 참 좋아하지만. 다시는 감독이 연출한 영화를 보지 않는다. 그리고 그 원인이 이 작품이다. '아무도 모른다', 원제 '誰も知らない'. 태어나서 여태까지 본 영화 중에서 가장 기분 더러웠던 영화다. 영화 내용이 실화라는 것, 실제가 더 끔찍했다는 것이 더 충격이었다. 특히 영화 속 최고 빌런 '엄마'가 내뱉은 저 대사. 저 한 마디가 목에 가시처럼 걸려 괴롭혔다. 어쩌면 아이를 가지고 있는 모든 부모들이 한 번쯤은 속으로 삭였던 말이 아닐까. 물론 보통사람은 저렇게 아이들을 방치.. 더보기 스탭이 엉키면, 계속 추면 돼요. 영화 '여인의 향기' 속 명대사"스탭이 엉키면, 계속 추면 돼요." 탱고에는 실수할 게 없어요. 인생과는 다르게 단순하죠.그래서 탱고가 멋진 거예요.스탭이 엉키면, 계속 추면 돼요.또 하나의 인생 영화. 영화 속 가장 멋진 댄스 장면. 알파치노가 얼마나 위대한 배우인지 다시 한번 각인해 준 영화. 바로 '여인의 향기' 속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대사다. 눈이 보이지 않는 프랭크는 아름다운 여인의 향기에 이끌려 탱고를 권하게 된다. 하지만, 실수하는 것이 두려워 탱고를 추기 어렵다고 말하는 여인. 그때 프랭크가 여인에게 조언하는 대사다. 원어로는 "If you get tangled up, just tango on." 다른 번역으로는 "만약 실수하면 발이 엉키고 그게 탱고랍니다."라기도 한다. 개봉관에서는.. 더보기 손수건을 갖고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빌려주기 위해서지 영화 '인턴' 속 기억에 남는 대사"손수건을 갖고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빌려주기 위해서지" "손수건은 어디에다 써요?""필수 용품이야.손수건을 갖고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빌려주기 위해서지.예의 바른 시대의 마지막 흔적이지."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 뭔가를 항상 최상 상태로 준비한다는 것. 영화 '인턴' 속 등장인물 '벤'은 그런 잊혀 가는 비즈니스 매너를 상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벤이 말하는 행커 치프(Handkerchife)는 말 그대로 예의 바른 시대가 갖고 있는 흔적이다. 비슷하지만, 요즘에는 포켓 스퀘어(Pocket Square)를 사용하는 일이 더 많은 것 같다. 행커 치프는 14세기 때부터 사용하던 액세서리다. 리처드 2세가 옷의 장식으로 사용하기 시작했다지만, 땀을 닦는다거나 코를 푼..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8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