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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행복한 회사 '독서경영’이라는 말은 최근 몇 년 사이 우리나라 기업들에 열병처럼 퍼지는 단어다. 대기업, 중소기업을 가리지 않고 수많은 CEO, 그리고 임직원들이 독서라는 것을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수단처럼 인지하고 있다. 1인당 연간 매출 10억 원의 신화를 쌓은 기업. 이메이션 코리아 역시 어려운 시기를 독서와 함께 이겨낸 회사다. 이들의 독서경영 성공신화가 담긴 책이 바로 ‘독서가 행복한 회사(고두현 지음/21세기북스)’다. 년 200~300권의 책을 읽으며 독서경영과 문화경영, 감성경영, 창의력경영 등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이장우 이메이션코리아 사장은 자신은 물론 회사의 위기마저도 독서를 통해 헤쳐나갔다. 이 사장은 창업 1년 만에 IMF를 맞아 존립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회사비용으로 맘껏 책을.. 더보기
한국의 20/20클럽 대한민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포츠 중 하나인 야구에는 20/20클럽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한 선수가 한 시즌 홈런 20개 이상과 도루 20개 이상을 기록해야만 가입 가능한 클럽이다. 20/20 클럽에 가입한 선수가 인정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힘이 좋고 체격이 당당한 홈런 타자가 도루의 생명인 빠른 발을 갖기가 여간해선 쉽지 않기 때문이다. 즉, 홈런과 도루 두 가지에 모두 뛰어난 타자가 되려면 그만큼 균형잡힌 조건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이 런 20/20클럽이 비단 야구뿐 아니라 경제계에도 존재하고 있다. 년간 매출액 성장과 순이익이 모두 20%를 넘는 기업을 말한다. 성장과 수익을 동반시킨다는 것이 야구에서 홈런과 도루 모두에서 높은 성적을 갖는 것 이상으로 어렵다는 것은 기업을 해 본 사람이라면 통감.. 더보기
작은 회사 크게 만들자 현대그룹의 故 정주영 회장은 경일상회라는 작은 미곡상으로 기업의 꿈을 시작했다. 故 이병철 회장 역시 삼성상회라는 작은 기업을 지금의 삼성그룹을 만들어 냈다. 21 세기 대한민국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많은 CEO 역시 자신의 기업이 현대, 삼성 못지않은 거대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꿈꾸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천릿길도 한걸음부터'라 했던가. 지금 꾸려나가는 조그만 회사부터 알차고 강하게 만들지 못한다면 대기업의 꿈은 허황한 개꿈이 될 뿐이다. 교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했으며, 화학회사와 컨설팅회사를 거쳐 경영시스템연구소를 창설한 일본의 고바야시 마사히로는 위와 같은 고민을 안은 CEO를 위해 강한 회사를 만들고자하는 사장이 해야 하는 일을 100가지로 정리해 '작지만 강한 회사를 만드는 방법은 따로 .. 더보기
기본이 힘이다!! 신입사원을 위한 새로운 책을 보면서 보통 사람들은 '이거 다 아는 이야기 아니야?'라며 의문을 가지곤 한다. 물론 이런 신입사원을 위한 책들은 많은 부분 비슷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예전에 들었던 또는 읽었던 내용으로 '저번에 읽었던 책과 별반 다를게 없네'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하지만 꾸준하게 새로운 책이 나오고 나름대로 판매가 되고 있는 것은 신입사원이 가져야하는 기본자세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 아니겠는가? 더군다나 책을 읽으며 기존에 알고 있던 내용이라 할지라도 '내가 정녕 그대로 살고 있는가'를 생각해 보면 그렇지 않음을 금방 깨달을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읽어본 '기본의 힘'도 비슷한 맥락으로 볼 수 있겠다. 이 책은 사회생활을 처음 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내용이라 하지만 오랫동안 사회생활을 해.. 더보기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행복할 수 있을까? 인간에게 행복이란 무엇일까? 아마 이 세상 속 많은 인간들은 행복이라는 보이지 않는 무언가를 찾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아닐까? 나 역시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어리석은 인간 중 하나일 것이다. 출가 50년을 맞은 법정 스님은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가 항상 주장해온 무소유의 법칙을 다시 한번 중생들에게 설득하는 것이다. 2006년, 법정 스님의 출가 50년을 기념하여 '살아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라는 잠언집이 출간됐다. 스님의 오랜 벗이지 이 책을 엮은 류시화 시인은 책 머리에 '법정의 책들은 한권의 책으로서가 아니라 늘 하나의 도반으로 곁에 있다'라고 찬양하고 있다. 또 '법정'이라는 이름 자체가 .. 더보기
황호택 기자가 만난 사람 황호택이란 사람을 그전까지는 알지 못했다. 인터뷰 스킬을 좀 더 올려보고자 책을 찾던 중 '황호택 기자가 만난 사람'이라는 책을 만나게 된 후 이 사람이 국내에서 유명한 인터뷰 기자라는 것을 알게 됐다. 이 책에는 강금실 전 법무장관을 비롯해 박세리 선수까지 매우 다양한 층의 인사들의 인터뷰가 아주 재미있게 실려 있다. 하 지만, 책을 구입한 목적이 이 사람의 인터뷰 스킬, 그리고 내용을 풀어나가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각각 인물에 대한 내용보다는 질문 내용, 그리고 전개 방법들을 유심히 보게 됐다. 또한, 책 마무리에 인터뷰 기술에 대한 설명이 상세히 적혀 있어 도움이 많이 됐다. 앞의 내용을 읽기 전 인터뷰 스킬에 대한 내용을 먼저 읽었다. 그리고 다양한 인터뷰 사례들을 보며 기자가 가.. 더보기
'향수'...부족하다. 정말 부족해. 소설을 기반으로 한 영화들이 매번 듣는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그저 영화 자체에 대한 이야기만 해보려 한다. 그러니까 이 글 안에서는 소설과 관련된 어떠한 이야기도 나오지 않는다. 약간의 스포일러는 피할 수 없다. 그게 맘에 들지 않으면 안 보면 그만. 우선 눈으로 보이는 것부터 이야기할까? 언제나 그랬듯이 지극히 개인적인 감상평 되겠다. 일단 영화는 처음에 조금 역겹다. 평소 고어물이나 탕수육과 영화를 즐겨 보긴 했지만 신생아가 시장 바닥에 누워 있는 모습은 생각보다 역겨웠다. 하지만, 영화의 후반으로 갈수록 이러한 역겨움은 상당히 많이 사라진다. 특히, 이 영화는 어느 에로영화보다도 많은 나체가 등장한다. 물론 아리따운 여성의 그것이다. 하지만, 영화 내 성행위에 대한 묘사는 거의 없다. 기억나는 것.. 더보기
'The Last DJ' 배철수 인터뷰 지난 2005년 음악산책이란 코너를 맡고 있을 때 철수형님과 이메일 인터뷰를 한 내용이다.나름대로 충실한 답변을 주셨는데 특히 마지막에 송골매 재결성에 대한 이야기가 가슴설렌다.사진은 2004년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크리스마스 때 음악캠프 팬들을 스튜디오에 초대했을 때찍었던 사진들이다. ---------------------------------------------------------------------------------------- 1978년 대학가요제에 '활주로'란 이름의 밴드로 데뷔한 배철수. 이후 홍대출신의 '블랙테트라'와 연합으로 그룹 송골매를 조직해 80년대 국내 락계를 이끌었던 그가 라디오 DJ에 몸을 담은지도 벌써 15년이 지났다.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그는 이미 라디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