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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가유산을 문화콘텐츠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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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국가유산을 문화콘텐츠로 잇다 - 금강일보

대전 중구와 한국콘텐츠기업협회는 지난 31일 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제작·홍보와 사회공헌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두 기관·단체는 협약에 따라 첫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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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문 김상현 대표가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콘텐츠기업협회'가 대전 중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한국콘텐츠기업협회가 대전광역시 중구청과 손잡고 지역 내 잠재된 문화자원을 활용한 신규 콘텐츠 발굴과 관련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대전 중구와 한국콘텐츠기업협회는 31일 중구청에서 '지역 문화 활성화와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보유한 고유한 문화적 자산에 민간 협회가 지닌 콘텐츠 기획력을 결합해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담고 있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방면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우선 지역 내 산재한 문화, 예술, 국가유산 등 잠재력 높은 자원을 발굴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매력적인 문화콘텐츠로 탈바꿈시키는 작업에 착수한다. 단순히 지역 자원을 보존하고 알리는 단계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한 문화상품으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지역 고유 자산을 고부가가치 지식재산권(IP)으로 발전시켜 자생력을 갖춘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아울러 대전 중구에서 열리는 주요 지역 문화 행사 및 축제와 연계해 새롭게 개발한 문화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할 계획이다. 축제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해 집객 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경제적 이익 창출을 넘어선 사회적 가치 확산에도 앞장선다. 첫 협업으로 오는 9월 11일부터 개최하는 '2026 국가유산 야행 『근대도시 대전 중구 야행』'일환으로 열린 지역 초등학생 사생대회 수상작을 한국콘텐츠기업협회에서 굿즈 제품으로 제작한다.

한국콘텐츠기업협회는 이번 대전 중구와 맺은 협력을 지렛대 삼아 침체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미래 핵심 먹거리인 문화콘텐츠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튼튼한 기반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