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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고독하구먼 영화 '내부자들' 속 장필우의 명대사. "졸라 고독하구먼" '고독' 홀로 있는 듯이 괴롭고 쓸쓸함. 가장 유력한 대선 주자였던 장필우는 자칭 '고독한 승부사'라고 이야기했을 정도로 항상 '고독'을 외쳤다. 항상 자신을 둘러싼 추종자들이 잔뜩 있어도 그것이 허상이라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듯. 어차피 자신은 혼자 세상과 싸우고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 아닐까? 그 방식은 분명 어그러져 있었지만. 실제 아무리 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고 있어도 항상 고독을 느끼는 사람이 있다. 스마트폰 연락처 1000명 이상이 등록되어 있어도, SNS 팔로워가 아무리 많아도 자신은 언제나 고독하다. 그래서 더 많은 술을 마시고 더 다양한 사람과 연을 맺고 싶어 한다.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인맥만큼 중요한 것이 없다고 생각하곤 한.. 더보기
[기억에 남는 취재]세균? 바이러스? 제대로 알고 말하자 이 기사를 작성하게 된 계기가 바로 기사 첫 머리에 나온다. 우리나라는 소위 보수 진형이라는 기독교 인사들의 유언비어가 너무 심하다. 기독교의 가장 큰 덕목 중 하나가 '진실' 아니었던가? 근데 아직도 그 스타일은 변하지 않는다. 징글징글하다 정말. 세균과 바이러스는 완전 다르다. 그리고 바이러스는 숙주가 죽으면 함께 죽는다. 마치 지구가 사라지면, 인류가 모두 사라지듯이. 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586 세균? 바이러스? 제대로 알고 말하자 - 시사저널 코로나19 관련 뉴스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신종 바이러스의 갑작스러운 습격으로 혼란이 가중하자 여기저기서 정확하지 않은 용어와 내용으로 선동성 발언이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더보기
[기억에 남는 인터뷰] 이광형 교수 “KAIST는 계속 변화해야 하는 학교” 이 인터뷰가 특히 기억에 남는 이유는 시사저널에서 했던 마지막 인터뷰였기 때문이다. 당시는 이광형 교수님이 총장이 되기 바로 직전. 이 인터뷰를 한 이유도 이광형 교수님의 총장 출마가 가시화되어가고 있었던 시기였던 것이 주요했다. 이 교수님은 내가 처음 KAIST 창업보육센터에 있던 벤처기업에서 일을 시작했던 1990년대 초에도 스포츠카 타는 교수님으로 유명했다. 드라마 KAIST에서 안정훈이 맡았던 역활의 모델이었다는 건 알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다. 뵐 때마다 항상 밝은 모습이었고, 항상 남들과 다른 생각을 강조하시는 분이다. 이광형 교수 “KAIST는 계속 변화해야 하는 학교” - 시사저널 “KAIST가 망하면 대한민국이 망합니다”넥슨 창업주 김정주, 해커스랩 김창범·김병학, 네오위즈 신승우, 아이.. 더보기
[기억에 남는 인터뷰] '우리는 닮은 꼴'··우주인 후보 KAIST 여장부들 2006년. 새내기 기자 시절 우주인 후보 최종 30명 중 2명을 함께 인터뷰했다. 둘 모두 KAIST 학생이었고 여성이라는 공통점 때문이었다. 내가 인터뷰 한 두 명 모두 최종 6인 후보까지 올랐으며 그중 한 명은 결국 우주선을 탔다. 이후 이소연 박사를 자주 만나지 못해 날 기억할지 모르겠지만, 내겐 잊히지 않는 인터뷰 중 하나다. 사진도 직접 찍었는데 원본이 남아있지 않아 아쉽네. https://www.hellodd.com/news/articleView.html?idxno=17605 '우리는 닮은 꼴'··우주인 후보 KAIST 여장부들 - 헬로디디 "KAIST 노래 동아리 중 '동틀'이라는 곳에서 활동을 했었습니다.", "정말로요? 저도 '동틀'에 있었는데…."한국 최초의 우주인 3만6천 명의 지원.. 더보기
박성광은 정말 한국영화를 만만하게 보지 않았을까? "여기가 만만한가" 평론가 3점 주고 혹평…'감독' 박성광 대답은 - 머니투데이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나"코미디언 박성광(42)이 자신이 연출한 영화 '웅남이'에 대한 평론가 혹평에 입장을 밝혔다.박성광의 첫 번째 상업 영화 '... news.mt.co.kr "여기가 그렇게 만만하게 보였을까" 이용철 평론가는 이 한 줄의 평론으로 영화계 내외에서 엄청난 비난에 시달렸다. 어찌 보면 박성광이 받아야 할 비난까지 덤터기를 썼다고 봐도 될 정도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저런 말 할 만했고 들을 만한 영화였다고 본다. 개인적으로 팔로우도 하고 좋아하는 '황석희' 번역가는 "조던 필도 코미디언인데요"라면서 박성광을 옹호했다. 저런 반응은 이용철 평론가의 한 줄 평을 '개그맨이 무슨 영화를 찍는다고...'라고.. 더보기
고주파와 초음파 관리기의 차이점이 뭐죠?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더보기
'스즈메의 문단속', 나만 별로였나? [인터뷰] ‘스즈메의 문단속’ 신카이 마코토 감독①, “다리가 세개뿐인 의자는 스즈메의 결핍 - 은 혜성 충돌을, 는 홍수를, 은 지진을 다루며 ‘재난 3부작’을 완성했다. 세 작품 모두 ‘재난’과 ‘해결자’라는 공통 소재를 갖는데, 더보기
'尹氏'는 정말 하대 표현인가? 요즘 인터넷을 보면 '감정이 정신을 지배'하는 모양새를 쉽게 볼 수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한일외교에 대해 불만이 가득한 측은 이것저것 눈에 보이는 데로 비방 대상으로 삼는데 여념이 없다. 그중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요미우리 신문 기사 제목에 윤 대통령을 '尹氏'라고 표현한 내용이다. 이걸 보고 '우리 대통령이 일본에 하대 당했다'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씨' 하면 하대 느낌이 많이 든다.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씨'는 하대 의미를 담는 접미사 아니다. 그냥 친근한 표현으로 부를 때 많이 사용한다. 물론 상사나 나이 많은 사람에게 잘 사용하진 않는다. 좀 건방져 보인 다랄까? 하지만 일본에서 '~氏'는 의미가 다르다. 여러 자료를 찾아보니 일본에서는 대화에서 사용하지 않고 주로 신문이나 .. 더보기